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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돋보기-SBS '순간포착 세상에...' 방송 300회 기념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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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를 포착해 숨어있는 뒷이야기를 전해주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2일 방송 300회를 맞는다.

(오후 6시50분~8시)

1998년 5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기동성과 현장감이 장점인 VJ 시스템 프로그램의 원조 격. 시청자 제보를 중심으로 소재를 발굴해 왔으며 6년 2개월의 방송 기간 동안 총 제보 수 4만6천177건, 방송된 사연만 1천200여개에 달한다.

이번 300회 특집에서는 지난 6년간 접수된 놀라운 기록의 순간들을 공개한다.

먼저 '순간포착 기네스' 코너에서는 32세의 최고령 개를 비롯해 92세의 원더우먼 할머니,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집과 좁은 집, LP 가스 저금통에 15년간 동전을 모아온 사람, 키 120Cm에 60kg의 4세 꼬마거구를 보여준다.

'순간포착 감초, 동물 퍼레이드'에서는 두 발로 걷는 개, 앞구르기 개, 돼지 울음소리와 목탁소리 내는 소, 노래하는 앵무새, 순애보 개 등 화면으로 소개됐던 동물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할 예정.

또 별난 생활방식을 고집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주었던 주인공들이 보내온 특별한 축하 선물들을 공개한다.

또 '누렁이 구조작전', '돌아온 솔이', '한국의 포레스트 검프, 맨발맨', '시각 장애인 아빠의 육아일기', '절망에서 태어난 아기 태복이' 등 방송분 중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5편의 주인공들을 찾아가 현재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6년 간 접수된 제보 중에서 제작진을 경악하게 했던 제보와 황당한 제보, 사람을 살린 고마운 제보까지 차마 방송되지 못하고 꼭꼭 숨어있었던 제보들의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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