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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6월말을 기준으로 집에서 가사를 돌보는 남자는 12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5.5% 늘어났다. 5월에 비해서도 7천명 가까이 증가한 숫자.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일자리를 잃거나 사업이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가사활동중인 여자는 500만1천명으로 지난해 6월보다 2.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주5일 근무제 시행과 관련해 중요하게 떠오르는 문제는 남편의 가사노동 분담 여부. 쉬는 토.일요일에 집안 일을 얼마나 도와주느냐에 따라 주5일 근무제는 새로운 가족 문화 형성의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분란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림은 본사 이공명 화백이 7월22일자 매일신문에 게재한 4컷 만화다. 그림을 보면서 △가사노동의 의미와 분담의 필요성 △맞벌이 가정 혹은 가장이 실직한 가정에 미치는 주5일 근무제의 여파 △주5일 근무제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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