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김호곤 한국 감독 출사표

▲김호곤 한국 감독= 첫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림픽 본선에 오른 팀이 모두 강팀이어서 첫 경기를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수 구성에서 그동안 계획했던 것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

그리스가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직접 살펴보지는 못했다.

지난 봄 일본, 호주 등과 치렀던 친선경기 비디오를 분석한 결과 체력이 아주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또 유로2004에서 우승한 이후 축구에 대한 그리스 국민들의 기대가 아주 높다.

(테살로니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