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아무리 올라도 차는 포기 못해."
지속적인 유가 인상 속에서도 자가용 승용차, 대형 외제차는 꾸준히 늘고있다.
11일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대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83만581대로 지난 연말대비 1만87대(1.2%)가 늘었다.
지난 6월에 비해서도 764대(0.09%)가 증가한 것. 이 가운데는 승용차가 832대, 화물차'특수차가 171대 늘었지만 승합차는 오히려 239대 줄었다.
또 전체 차량 83만581대를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 60만699대(72.3%) △화물차 16만8천750대(20.3%) △승합차 5만9천914대(7.2%) △특수차 1천218대(0.2%) 순이었다.
특히 외제차는 3천545대로 지난해 말 3천297대에 비해 248대(7.5%)가 늘었는데 이중에서도 배기량 3천500cc~4천500cc 급의 대형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늘어난 차량 대부분이 승용차인 점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 고유가 시대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경기는 낮은 것 같다"고 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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