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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대타로 3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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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대타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12일 일본 센다이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장, 3차례 타석에 나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된데 이어 2차례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이로써 시즌 타율이 0.232(종전 0.234)로 약간 낮아졌다.

이날 긴데쓰 선발로 좌완 다카기가 나와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이승엽은 롯데가 대거 5점을 뽑아 5회 상대 투수가 우완 요시카와로 바뀌고 5-4로 앞서가던 6회 사토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1-3에서 가운데 높은 공에 방망이를 휘둘러 유격수 쪽으로 쭉 뻗는 직선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가 공을 잡아내며 아쉽게 돌아섰다.

이승엽은 5-5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8회 1사 1,2루에서 상대의 4번째 투수 카라스코와 마주했으나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낮게 들어오는 빠른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렸고 선두 타자로 나온 연장 11회에도 풀카운트 접전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혈투끝에 연장 12회 2사 후 터져나온 호리의 극적인 솔로 홈런으로 6-5승리를 거둬 긴데쓰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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