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초대원장 최종후보로 선출된 정규석 중부대 석좌교수는 충남 예산 출생으로, 경복고(서울)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 버클리와 시카고대에서 각각 공학박사 학위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 초대원장 최종후보는 또 미국 아르곤국가연구소(1978∼85년)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미국 AT&T Bell 연구소의 교환기 및 네트워크 장비개발팀장(1985~93년)을 역임했으며, 이후 한국이동통신 중앙연구원장, 전북대 정보통신학과 교수, 데이콤 종합연구소장, 데이콤 대표이사 사장,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LG전자 대외협력 총괄 사장 등을 두루 경험했다.
정 초대원장 후보는 특히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의 이동통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사업에 참여, 우리나라가 이동통신 강국의 대열에 들어서는 데 기여를 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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