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그릇 속 쓰레기 '불쾌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집근처 식당으로 오랜만에 외식을 갔다.

주말이라 많은 손님이 붐비는 가운데 겨우 방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식탁 옆 방바닥에는 전에 앉았던 손님들이 사용한 그릇들을 모아놓은 쟁반이 있었는데 그릇 속에는 휴지 등 쓰레기들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그릇 속에 어린아기 1회용 기저귀까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무척 불쾌했지만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한 자리라 그냥 넘어갔다.

대중음식점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고도 아무 데나 놓고 가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음식점마다 사용한 그릇을 치우면서 그 속에 온갖 쓰레기들을 담아가는 종업원들을 볼 수 있다.

또 종업원들은 손님이 쓰고 난 물수건으로 음식물이 떨어진 탁자, 담배꽁초가 수북한 재떨이, 그리고 가스레인지까지 닦는데 나중에 그 물수건 다시 나오면 사람들은 손도 닦고 얼굴도 닦는다.

어차피 설거지할 그릇을 빨아서 나온 물수건이라지만 식당들의 이런 위생관리는 손님에게 불쾌감을 주고 식욕을 떨어뜨리고 역겨움마저 준다.

이런 행동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윤창노(경주시 북군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