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그릇 속 쓰레기 '불쾌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집근처 식당으로 오랜만에 외식을 갔다.

주말이라 많은 손님이 붐비는 가운데 겨우 방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식탁 옆 방바닥에는 전에 앉았던 손님들이 사용한 그릇들을 모아놓은 쟁반이 있었는데 그릇 속에는 휴지 등 쓰레기들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그릇 속에 어린아기 1회용 기저귀까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무척 불쾌했지만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한 자리라 그냥 넘어갔다.

대중음식점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고도 아무 데나 놓고 가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음식점마다 사용한 그릇을 치우면서 그 속에 온갖 쓰레기들을 담아가는 종업원들을 볼 수 있다.

또 종업원들은 손님이 쓰고 난 물수건으로 음식물이 떨어진 탁자, 담배꽁초가 수북한 재떨이, 그리고 가스레인지까지 닦는데 나중에 그 물수건 다시 나오면 사람들은 손도 닦고 얼굴도 닦는다.

어차피 설거지할 그릇을 빨아서 나온 물수건이라지만 식당들의 이런 위생관리는 손님에게 불쾌감을 주고 식욕을 떨어뜨리고 역겨움마저 준다.

이런 행동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윤창노(경주시 북군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