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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임시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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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31일 부터 9월1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191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도의회는 경북도 및 도교육청에 대한 예산심사를 위한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 건을 처리하고 새로 구성된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들을 다룰 예정이다.

도의회는 또 31일 김정기, 윤경희, 정무웅 의원 등이 나서 도청과 도교육청 소관 업무에 대해 도정질문을 벌였다.

의원들은 경북도와 대구시의 통합문제, 포항 R&D 특구 지정문제, 고교평준화 문제 등을 집중 질의했다.

다음은 의원들의 질문 요지.

▲김정기(김천, 산업관광)=경북과 대구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통합, 도청이전, 현상유지 중 도지사의 입장은 어느 것인가. 포항의 고교 평준화 문제에 대해 늑장 대처한 이유는. 교육 현장에 대해 이반된 민심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또 학교내 성추행 사건이 빈발하는 것은 감독 소홀 탓이 아닌가. 교육청의 미지근한 대응이 그 증거다.

▲윤경희(비례, 건설소방)=지방의정 활성화 방안과 관련, 의회사무처 인사독립과 의원보좌관제에 대한 집행부의 생각은 어떠한가. 경북.대구간 광역차원의 지역개발사업과 투자가 필요하며 특히 광역정책개발에서의 협력이 활성화돼야 한다.

농어촌 지역의 교육 정상화를 위한 우수교원 확보대책은 무엇인가. 농어촌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의 집단시설화와 시범교육 추진 방안은 무엇인가.

▲정무웅(울릉, 기획)=포항은 포항공대, 방사성 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POSCO), 미래성장 동력 산업분야 75개소 등 연구인력과 산업시설을 구비함으로써 R&D 특구 지정에 손색이 없는 지역이다.

현행 특구법에 따르면 R&D 인프라 구축이 전무한 대구가 R&D 특구지정을 추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또 포항과 대구가 동시에 이를 추진, 모두 실패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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