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주차단속도 차별이라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달 31일 오전 포항 시내 번화가에 나갔다가 공익요원들이 주차단속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시내 상가들 앞에 일렬로 불법주차되어 있는 차들에게 2인 1조로 한 사람은 범칙금통지서를 붙이고 한 사람은 증거사진을 찍는 식으로 단속을 했다.

50여대의 차가 범칙금통지서를 받았다.

그런데 주차 단속요원들이 그냥 지나쳐 버리는 차가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대형 고급차였다.

누가 보아도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상황인데 고급차만 빼고 나머지 앞뒤 차량에는 범칙금통지서를 발부했다.

고급차는 주차단속 안한다는 법이 있는지 궁금하고, 주차단속요원들이 그 지방의 공익요원들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 차는 봐주는 것인지 묻고 싶다.

주차 단속요원들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지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김대일(포항시 동촌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