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벌초 갔다 길 잃은 70대 뒷산서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2일 오후 조상 묘소 벌초길에 나셨던 유모(72.경주시 암곡동)씨가 해가 저물어도 귀가하지 않아 경찰관과 주민들이 수색에 나서 13일 오전 마을 뒷산 3부 능선에서 유씨를 발견했다.

수색에는 가족과 주민, 경주경찰서 역전지구대 경찰관 등 30여명이 동원됐으며, 발견 당시 유씨는 집에서 키우던 개 한마리를 품에 안고 추위에 떨고 있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고.

유씨는 "벌초를 하고 내려오는데 갑자기 어두워져 길을 잃고 헤맸다"며 "자칫 길을 잃을까봐 귀가를 포기하고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고 했다.

경주.박준현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