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추석과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제32회 신라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사적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연인원 1천여명을 동원, 사적 제175호인 미추왕릉을 비롯한 신라왕릉 30여기와 고분 140여기에 대한 잔디깎기와 잡초제거가 한창이다.
사적지 주변 울타리를 비롯한 조경수 전정작업도 함께 추진해 추석 전까지 노동, 노서고분군 등 8개 사적지에 대한 주변환경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시가지 화분대와 천군로 화단 및 사적공원에 사루비아, 국화 등 가을꽃 7종14만5천여그루를 심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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