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노인 가정의 전기 설비 점검과 수리, 목욕시켜 주기, 이발, 빨래, 집안 청소해 주기 등 25년여간 매달 빠짐없이 봉사 활동을 해 오던 한전 경북지사와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의 '기쁘미봉사단'이 제13회 안동MBC 향토문화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받았다.
한전 봉사단은 지난 1980년대 초부터 연 2, 3회씩 오지마을 전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동봉사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봉사활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기쁘미봉사단'을 출범,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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