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가수로 알려진 인기가수 현숙씨가 6일 효행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을 한 10대 효자에게 전달했다.
중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9년째 극진히 병간호를 하고 있는 현숙씨는 지난 3일 서암장학재단으로부터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돼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안동시 길안면 홍은사에서 열린 효행상 시상식에서 현숙씨는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정말 부모님을 위해 효성이 지극한 소년이 있다"며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 준 대구고 2년 정철중(17)군에게 전달, 참석자들에게 '가슴이 찡한' 감동을 안겨줬다.
홍은사측은 "현숙씨가 아버지 병구완을 위해 자신의 간을 60%나 떼내 아버지에게 이식해 준 정군의 효행에 너무 감동받았다"며 "주저없이 상금을 쾌척했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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