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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맞추기' 투자상품 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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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가 이르면 내년부터 투자상품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날씨파생상품(Weather Derivatives)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기업의 위험헤지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시카고 거래소(Chicago Board of Trade)에서는 날씨가 거래소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은 11일 날씨파생상품 도입을 주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올 국회에 제출, 내년부터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날씨파생상품은 기온, 강수량, 강설량, 일조시간 등 기상데이터를 지수화해서 사전에 결정된 지수와 실제 관측결과에 따른 지수와의 차이에 따라 손익을 계산하는 일종의 금융상품이다.

가령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야외상품전이나 문화행사를 했는데, 행사기간 중 비오는 날 하루당 5천만원씩 지급하는 날씨파생상품을 500만원에 판매했는데, 전시기간 10일 가운데 비온 날이 5일이라면 2억5천만원을 지급하는 식·상품은 무궁무진하게 개발할 수 있다.

가령 전기·가스 공급업체나 냉난방기구 제조업체는 물론 음료, 빙과업체, 곡물회사까지 날씨의 영향을 받는 모든 업종이 날씨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헤지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 의원 측은 "소비자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고 보험사는 판매상품을 다양화할 수 있으며 정부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날씨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케이웨더 관계자는 "날씨파생상품은 농수산업, 건설업, 유통업 등에서 경영위험 회피 수단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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