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출신 켄 카미니티(41)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돌연사했다.
카미니티의 에이전트이자 변호사인 릭 리트는 카미니티의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밝혔지만 뉴욕시 의료센터는 12일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카미니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5년간 내야수로 뛰면서 3차례 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지난 96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영예도 안았다.
2001년 은퇴 후에는 마약소지 유죄판결을 받고 집행유예 3년에 처해졌고 지난 달 11일에도 마약 검사에 양성반응을 보여 체포되는 등 암울한 말년을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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