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풍력발전단지의 1호 발전기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길원 영덕풍력발전(주)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발전설비 전문가들이 높이 80m 크기의 풍력발전기를 완성하자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공원 공사현장에 있던 창포리 등 인근 주민들도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1기당 가격이 28억원에 이르는 이 발전기의 설비는 덴마크에서 도입했다.
영덕풍력발전(주)은 앞으로 내년 3월까지 23개의 발전기를 추가로 가설한다
앞서 12개의 발전기가 완공되는 11월20일쯤부터는 우선 1차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 풍력발전기는 초속 3m 이상의 바람만 불면 자동으로 돌아가며, 25m 이상의 강풍이 불면 자동으로 회전을 멈춘다.
과열될 경우 부속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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