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달성군 가창 냉천유원지의 전원 음식점지구가 문을 연다.
달성군에 따르면 사업비 108억7천만원을 들여 가창면 냉천리 유원지 일대 1만2천여평에 전원음식점 15개소를 비롯해 도로, 녹지 등 부대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가창 냉천리 일대는 지난 1972년 유원지지구로 지정됐으나 사업성 결여에다 민자유치의 어려움으로 장기간 개발되지 않아 사유권 제한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 군이 직접 개발에 나서 내년 말 분양 계획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특성화된 전문음식점을 유치,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