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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대로 8년만에 '뻥'…10차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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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대로가 8년 만에 뻥 뚫렸다.'

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3일 지하철 2호선 지하공간개발로 편도 3차로로 축소운영해 온 봉산육거리 구간의 교통 제한을 해제하고 이날부터 왕복 10차로를 모두 개방했다고 밝혔다. 지하철공사로 어지러웠던 달구벌대로는 마지막 남아있던 봉산육거리 구간의 공사가 이날 끝남에 따라 전 구간이 완전 정상흐름을 찾았다.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는 "전 차로가 활짝 열려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마지막 남은 조경공사와 아스콘 포장 등은 다음달까지 모두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7년 1월 착공한 지하철2호선 공사는 8년 간의 공사끝에 올 연말쯤 전체 공정의 99%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간 뒤 9월쯤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사진:지하철 2호선 공사로 상습 정체를 빚었던 대구 달구벌대로 반월당~봉산육거리 간이 3일부터 모두 뚫려 차량들이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이채근기자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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