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울릉군지회(황중구 지회장)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나섰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봉사단 10명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잠시 시간을 내 지난달 20일부터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영세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나섰다.
이미 울릉읍지역 10가구의 집 수리를 마무리했고, 이달 중순부터는 장무순(62)씨 가정 등 서·북면 지역 10여가구를 대상으로 자활 의지를 돕는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낡은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하고 지붕 외벽을 새로 칠해주며, 보일러 수리 및 교체까지 해주는 한편 홀몸노인들의 빨래와 주변 청소까지 도맡아 처리해 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분남(46·여)씨 등 봉사단원들은 "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