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5일 정부여당이 R&D(연구개발) 특구를 대덕으로 한정한데 대한 비판성명을 냈다.
박 부의장은 성명에서 "대덕 만의 특구법으로 원점 회귀한 것은 특정지역 민심획득 수단으로 전락시킨 일로, 신행정수도 이전 중단과 마찬가지로 이 사업 또한 국민적 냉대속에 위축되고 결국 실패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제라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의 '대덕 올인 전략'을 중지하고 대구를 비롯한 '차별화된 권역별 R&D거점 구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곤 기자 lees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