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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교대병력 480여명 아르빌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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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 아르빌에서 평화재건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군 자이툰부대의 교대병력 480여명이 한국을 출발해아르빌에 무사히 안착했다.

자이툰부대는 9일 인터넷 홈 페이지(www.zaytun.mil.kr)를 통해 의무.공병부대교대병력 전원이 아르빌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교대병력은 지난 4월 이라크 나시리아로 파병됐다가 자이툰부대로 소속이 변경된 전(前) 서희.제마부대원들이 임무기간 종료로 귀국하는 것을 대신해 지난 10월말과 이달 초 분산출국했다.

이들은 육군 특전교육단에서 사막 적응과 현지 임무 수행훈련을 받은 뒤 자이툰부대 장병과 물자 공수 임무를 맡고있는 공군 제58 항공수송단 소속 C-130 수송기를타고 아르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자이툰부대는 "주둔지인 쿠르드 지역은 비상사태 선포지역서 제외돼특이한 상황 변화없이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불요불급한 영외활동을 자제하고 종전의 부대방호태세를 철저히 유지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부대는 "아르빌 정부에서는 적대세력들의 아르빌 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과제르바니(민병대) 등 수만명의 현지 치안전력 중 가용한 인력을 총동원, 침투 가능한 모든 길목에서 검문검색과 관련 첩보 수집 및 대응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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