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선미)과자봉지에 소금함유량 표시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 전 아이가 과자를 먹고싶다고 졸라 과자 한 봉지를 샀다. 그런데 아이가 과자 하나를 입에 넣더니 너무 짜다며 더 이상 먹지를 못했다. 소금이 얼마나 들어있어서 그런지 봉지에서 소금함유량을 찾아봤으나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았다. 다른 과자봉지도 마찬가지였다.

짜게 먹는 것이 몸에 좋지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기본적인 건강상식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짠 과자를 먹어대니 그것이 습성화돼 나이가 들어서도 짜게 먹는 것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얼마 전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발표한 자료를 언론보도를 통해 봤다. 영국식품표준국에서 제세한 기준치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과자 중 13개 제품에서 100g당 0.5g을 초과하는 나트륨이 검출됐다는 보도였다. 이 정도 수치는 영국에서 나트륨 과다함유식품으로 분류하는 기준이다.

소금함유량도 마찬가지다. 각종 가공식품이 넘쳐나는 요즘 우리나라의 새싹인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만이라도 소금함유량 표시를 의무화해 짜지않게 먹는 식습관을 길러주었으면 한다.

황선미(대구시 동문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