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전시회, 그의 먹색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서산 권시환(54)씨가 1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5번째 서전을 연다.
행초서 작품 50여점과 사군자 작품 10여점을 선보인 서산의 작품을 두고 '먹색이 한결 맑아졌다'는 평이다.
작가가 서예를 붙들고 온 지 41년째. 사람으로 치면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인지 작가는 '군살을 빼려 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김태정 한국서예연구소 소장은 서평에서 "살을 빼는 속도가 너무 빨랐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작가는 "꼭꼭 다져나가면서 먹색을 맑게 해보려고 애썼다"라며 8년만의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053)42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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