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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386 베짱이論'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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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가락은 좋은데 제소리가 없다"

지난달 28일 대정부질문 원고에서 여권의 386세대를 '베짱이'에 비유하며 비판했던 한나라당 주성영(朱盛英) 의원이 16일 또다시 386세대를 향해 '독설'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에 앞서 배포한 원고 뒷부분에 '부록:베짱이 386 감별법-개미 386 및 일반 베짱이와 구별되는 베짱이 386만의 5가지 특성'이라는 글을 싣고 386세대를 거듭 베짱이에 빗대어 공격했다.

주 의원은 첫번째 '베짱이 386'의 특징으로 "핼쑥한 얼굴에 바람소리가 난다"고 꼽으며 "항상 시원한 그늘에서 놀다보니 얼굴이 흰 것이 당연하고, 머릿속이 텅 비다 보니 가만히 귀를 대고 들어보면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비꼬았다.

또 주 의원은 "노랫가락은 듣기 좋은데 실제로는 제 소리가 없다", "마주 보며 얘기하면서도 상대방의 뒤통수를 치다 보니까 보통 베짱이보다 팔이 두 배나 길다", "배가 등에 달렸는데 앞에서 보면 홀쭉한 척 하지만 등쪽에 달린 배로 '억억' 받아먹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386세대 의원들은 "국회의원의 품위를 의심케하는 저질언급"이라면서 "코멘트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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