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들의 선수 상습 구타 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한국 여자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새 코치진과 함께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을 겨냥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박성인)은 15일 구타 파문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32), 전재목(31)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두 코치 모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으로 93년 세계팀선수권대회 500m 금메달리스트인 박세우 신임 코치는 에이스 최은경 소속팀인 한국체대 빙상팀을 지도해왔고 93년 동계유니버시아드 5,000m 릴레이 우승 멤버였던 전재목 신임 코치는 미국 워싱턴에서 빙상 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또 지난 11일 태릉선수촌에서 퇴촌했던 대표 선수 6명도 4일 만인 이날 오후 선수촌에 재입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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