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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신앙활동 정치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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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 홀리클럽 사퇴요구 반박

최근 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정장식 포항시장에 대해 기관장 홀리클럽 탈퇴 요구 등을 한 것과 관련해 포항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이성희 목사) 등 포항의 기독교 단체들은 "정 시장의 홀리클럽 활동은 개인적인 신앙생활일 뿐 그것을 정치와 종교의 중립성을 어긴 것으로 주장하는 논리 그 자체가 정치와 종교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포항 기독교연합회 등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기독교 정체성을 폄훼하고 훼손하는 일체의 사안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 6개항이 포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정 시장은 기독교인으로서 성시화 운동에 수동적으로 참여했다"며, 정 시장이 이 운동의 명예위원장을 맡은데 대해서도 "국제적 행사에서 해당 도시의 기관장이 명예직을 가지는 것은 상례"라고 주장했다. 또한 "포항 성시화 세계대회 재원 확보를 위해 시 재정 1%를 사용하려 했다는 주장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며 오히려 행사 후 성시화운동본부는 1천620만원을 포항시에 극빈자 구호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종교편향대책위원회 소속 스님 10여명은 지난 1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시장은 선출직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포항 기관장 홀리클럽에서 활동해 왔고 지난 5월 30일 포항에서 개최된 제1회 성시화운동 세계대회 명예 준비위원장을 맡는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윤리와 강령을 어겼다"면서 홀리클럽 사퇴를 촉구했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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