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지방세 고질 체납자들이 크게 늘면서 예산 확보에 차질이 빚어지자 22일 경북도청과 포항, 경주, 안동시 등 7개 시'군이 모여 '합동징수팀'을 구성했다.
경북도청 재정과와 포항'경주'안동'영주'상주'청도'칠곡 등 7개 시'군 에서 편성한 10개조 39명의 지방세 공무원들은 이날부터 안동 지역에서 고질 체납자 적발 작업에 들어갔다.
안동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곳곳에서 체납 차량 적발에 나서 이날 하루 40여명의 고질 체납자를 적발, 현장에서 차량을 강제 인도해 공매처분 준비에 나서는 등 강력한 단속을 벌였다.
안동의 경우 지난 10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23억7천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억3천400만원보다 19억4천200만원이 늘어났다. 특히 전체 체납액 가운데 자동차세의 체납이 27억700만원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합동징수팀은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물론이고 고질 체납자의 자동차를 강제 인도해 공매 처분하고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부동산'동산 압류와 관허사업 제한, 신용불량자 등록 등 강력한 행정규제도 병행하기로 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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