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29일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나 강제연행 등의 표현이 줄어든 것은 잘된 일'이라는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일본 문부과학상의 발언과 관련, "내년에 해방 6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발언이 이어지는 것은 몹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본은 반성할 줄 모르는 것은 물론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조차 부정하는 망각과 기억상실증, 치매의 역사관을 갖고 있다"면서 "역사를 부정한 민족은 결국 역사에 의해 단죄된다"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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