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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친소', 310개로 일본 최다 스크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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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주연의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감독 곽재용, 제작 아이필름)가 오는 12월 11일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31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고 제작사 아이필름이 30일 밝혔다. 이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300개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일본 크리스마스 시즌 입성이 확정돼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태극기 휘날리며'(300개) '실미도'(250개) '스캔들'(200여개) '올드보이'(150여개) 등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화제작들을 압도하는 스크린 수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이에 앞서 홍콩, 중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 개봉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아시아권을 강타한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전지현 콤비의 재결합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대대적인 관심을 받은 것. 특히 일본에서는 '엽기적인 그녀'의 DVD가 대히트를 친 이후라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다.

곽 감독과 전지현은 일본 개봉을 앞두고 지난 29일 3박 4일 일정으로 도쿄를 찾았다. 30일 기자회견을 거쳐, 12월 1일에는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다.

전지현은 30일 오전 후지TV에서 진행한 한류 열풍 관련 핸드 프린팅 행사에서 배용준, 최지우에 이어 한류 스타로서는 세번째로 핸드 프린팅을 남겼다.(연합뉴스)

사진설명 : 영화 '여친소'홍보차 방일중인 전지현씨가 30일 도쿄 롯본기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 도중 웃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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