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초·중·고교생들의 예능 실력을 겨루는 제32회 화랑문화제 예능실기경연대회에 출전한 울릉군내 초·중등학생들이 문예, 미술,서예,음악 등 14개 부문에서 8개의 금상을 수상하고 45명이 각 부문에서 입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 각 학교마다 잔치 분위기다.
울릉교육청에 따르면 화랑문화제 예능실기경연대회 문예부문 산문부문에서 이초롱(울릉초교 6년), 운문부문에는 김보경(울릉중 1년), 남호정(울릉중 2년) 학생이 금상, 미술부문에는 김은혜(울릉북중 2년)학생 등이 풍경, 정물, 판화, 서예 부문에서 울릉지역 학생들이 각각 금상을 휩쓸었다.
교육청은 사물놀이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한 울릉지구 초·중등학생 등 입상자 53명을 격려하기 위해 1일 교육청 회의실에 다과회를 마련했다.
김호열 울릉교육장은 "도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화랑 문화제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 입상한 것은 교사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9개 울릉초·중학교는 각 학교별로 방과 후 상설 특기 적성교육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을 지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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