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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뜯은 10대 둘 영장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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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는 2일 학생 수십명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어온 오모(15)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을 불구속했다.

오군 등은 지난달 18일 오후 8시40분쯤 서구 내당동 모 교회 앞길에서 박모(13)군에게 '가진 돈을 내놔라'며 주먹을 휘둘러 현금 1만1천원을 빼앗는 등 지난 8월부터 40여회에 걸쳐 금품 80여만원 상당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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