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세계 유수의 기업이자 매출액이 5배나 많은 삼성전자보다 매출액 대비 방송광고 지출 비중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각각 926억원과 699억원을 방송광고에 쏟아 부어 100대 광고주 중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 3/4분기까지의 누적매출 43조7천억원과 SK텔레콤의 누적매출 7조2천190억원에서 광고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0.21%와 0.96%였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간의 광고액 차이는 227억원에 불과했지만 매출액을 감안하면 차이는 엄청나다.
SK텔레콤의 매출액 대비 광고지출 비중은 삼성전자의 약 5배. 특히 SK텔레콤의 2001년과 2002년 방송광고비 지출 규모는 각각 837억원, 1천415억원으로 삼성전자의 709억원, 1천23억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한편 SK텔레콤과 KTF(530억원:3위), KT(504억원:4위), LG텔레콤(295억원:6위) 등 통신사들이 모두 10대 방송광고주 대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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