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도산'(감독 송해성, 제작 싸이더스)이 6일 오후 국내외 언론과 영화배우, 영화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역도산'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용산CGV 10개관 2천200석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열었다. 골드클래스를 제외한 용산CGV 전관을 공개한 것으로, 이를 위해 CGV는 일반 관객들을 위해 인터넷 등을 통해 이 시간 영화 관람 불가를 사전에 고지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의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AP와 영국의 스크린 인터내셔널, 일본의 아사히TV, 니혼TV, 재팬 프리미어, 아사히신문 등 외국 언론 약 50여팀 참가했다.
또한 최민식 송강호 정우성 손예진 김지수 이은주 등 톱스타들과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역도산'은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에는 용산CGV 4개관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실시한 영화는 지난 2월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역도산'이 두번째이며,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지난 5월 홍콩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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