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로 거듭나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하철을 만들겠습니다.
"
7일 오전 10시 본사 지하 강당에서 배상민(57) 대구지하철공사 신임사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배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하철의 경영개선 추진 △지하철 안전성 확보 및 2호선 완벽 개통 추진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77년 경제과학심의회 사무국 행정사무관으로 공무원에 발을 들여놓은 배 사장은 대구시 녹지국장, 팔공산 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 서구 및 북구 부구청장, 환경녹지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기획관리실장, 의회사무처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경험을 쌓았다.
그는 부인 임명숙(55)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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