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주관하는 전국 고품질 쌀 생산유통대책 평가에서 상주시 사벌면 원흥단지(대표 안성환)가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벌면 원흥단지는 166ha 대단위로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회원이 참여해 제초기를 이용한 공동 제초작업과 현미식초·감식초 등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병충해 방제 등을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상주대 교수진들의 자문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게르마늄을 살포해 기능성 쌀을 생산하는 친환경 들판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벼 우량종자 공급과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 제초기와 곡물건조기 공급, 질소질 비료 감축운동 등을 펴고 지력 증진을 위한 '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특수시책 사업으로 5억원을 들여 외서면 봉강리에 무농약 친환경쌀 전문 가공공장을 건립, 무농약·기능성 쌀을 이용한 발아현미 등 웰빙 상품을 개발하는 등 쌀 농업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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