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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빚 문제 해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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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대선 '빚'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대선 빚 변제 촉구대회를 연데 대해 열린우리당이 긍정적으로 검토에 나서고 있기 때문.

민주당은 16일 한화갑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앞에서 '노무현 대통령 도덕성 회복 및 대통령 당선비용 변제' 촉구대회를 가졌다.

민주당은 대선 빚 채무관계로 3/4분기 국고보조금 5억2천만 원을 고스란히 차압 당한 데 이어 최근 받은 4/4분기 국고보조금 5억 원 중 3억 원을 빚 변제에 썼다.

현재는 당직자들 월급도 몇달째 밀려있는 상황이다.

한화갑 대표는 집회에서 "여권은 국민들에게는 도덕성을 강조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도덕성을 상실하고 있다"라며 "연말까지 우리당과 청와대가 채무를 이행해주길 바라며, 의사표시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집회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당은 대선 빚 변제 실무팀을 구성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원은 이날 민주당 김효석 의원에게 전화로 "연말까지는 구체적인 변제 계획을 밝히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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