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3일 청와대가'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경제정책수석비서관'으로 바꿔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했던'경제수석'을 사실상 부활키로 한데 대해 이례적으로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의 경제난을 초래한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경제정책의 혼선을 막고'경제살리기'에 매진하기 위해선 경제정책의 조정역을 맡는 경제수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게 한나라당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당내 경제통들은 또 부활되는'경제수석'이'간섭하는 시어머니'의 역할 대신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장관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방패막이'와 조정역할을 하는데 전념해야 한다는'고언'도 빼놓지 않았다.
임태희(任太熙)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한나라당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경제수석제 부활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환영"이라면서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인'경제살리기'를 전담해 대통령을 보좌하고 경제정책의 조정역을 수행할 경제수석은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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