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때 살인미수혐의 체포된 뒤 잦은 폭행사건으로 '악동'이란 별명을 가진 올해 오스카상 수상자 숀 펜(43)이 1986년 마카오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투옥됐으나 탈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펜은 최근 자신의 자서전 '숀 펜:그의 삶과 시대'를 집필하고 있는 리처드 켈리와의 인터뷰에서 25세 때인 1986년 마카오 호텔 9층 발코니에 파파라치를 매단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당시 '상하이 서프라이즈'를 촬영하기 위해 마카오에 머물렀던 그는 자신을 도와 파파라치를 발코니에 매단 비서와 함께 투옥됐으나 감방을 탈출해 제트 추진 쾌속선을 타고 홍콩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
펜은 감방문이 조금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옆방에 있는 개인 비서와 함께 감방을 탈출했다고 회고하고 포르투갈 정부가 나중에 자신을 사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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