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05년을 '글로벌 포스코를 향한 성장과 혁신의 지속' 해로 삼고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구택 회장은 3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세계 철강산업의 글로벌 통합화, 대형화 흐름이 더욱 확대되고 경쟁 철강사들의 원가경쟁력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 철강재의 과잉생산이 현실로 나타나는 만큼 글로벌 포스코를 향한 성장과 혁신노력은 더욱 가속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따라서 올해 국내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술혁신과 경영관리 측면에서도 질적 향상을 통해 세계 최고의 철강경쟁력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또 인도와 브라질 등 해외 진출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으로 제철소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해 글로벌 무한 경쟁환경에서 세계 유수의 경쟁사들과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세계 철강시장에서 급부상하는 인도와 브라질 등 브릭스(BRICs)에 진출, 성장엔진 확보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며 글로벌 성장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바꾸기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