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관학교는 7일 2005학년도 신입생(생도 42기) 최종합격자 55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선발과정(전형)에서 전체 합격자의 73.8%(487명)가 4년제 대학 재학 또는 졸업자가 지원, 역대 최고의 고학력자 지원 분포를 나타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고학력 지원경향에 대해 최근 장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데다 대졸자 등 고학력 취업난이 3사관학교의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합격자 가운데 영예의 수석은 김홍진(23)씨가, 차석은 장효진(25)씨가 각각 차지했고, 쌍둥이 형제 유호철, 호열(23)씨 형제가 나란히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2005년도 3사관학교의 신입생 모집에는 총 1천663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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