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정,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단일안 논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5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와 건설교통부 등 관계장관, 김한길 우리당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단일안 조율을 시도한다.

당정은 간담회에서 최근 잠정 합의한대로 청와대와 외교부, 국방부 등 2개 부처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앙부처를 충남 공주·연기 지역으로 이전하는 대안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합의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정은 현재 외교안보부처중 통일부는 이전 대상에 포함시키는 쪽으로 검토중이며, 경제부처는 대부분 이전 대상에 포함시키되 금융감독원 등 금융관련 정부기구는서울에 금융기관이 몰려있는 점을 감안해 이전하지 않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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