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부름센터 직원이 영아를 납치하고 생모를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으로 경찰이 사생활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 가운데 사설 경호업체가 종교단체 간부에 대해 청부납치를 기도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강원도 횡성경찰서는 26일 가족들로부터 거액의 사례금을 받기로 하고 경모(83·종교단체 종무원장)씨를 납치하려 한 박모(27)씨 등 사설 경호업체 직원 4명을 긴급체포 하고 달아난 정모(40대·경호업체 대표)씨 등 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9시 50분께 횡성읍 읍하리 J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러 온 경씨를 납치하기 위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경씨 차량의 타이어를 파손시킨 뒤 나오기를 기다리던 중 때마침 이를 목격한 김모(35)씨의 신고로 박씨등 4명은 붙잡히고 나머지 3명은 달아났다
경찰은 긴급 체포한 박씨 등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납치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달아난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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