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아車 광주공장 전 인력관리팀장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광주지검은 28일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 계약직

직원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광주공장 전 인력관리팀장 나

모(39)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해 5월께 채용 브로커 박모(38)씨로부터 이모(46)씨

의 동생을 채용해 주는 대가로 광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700만

원을 받는 등 모두 4천700만원을 받고 5명을 취업시켜준 혐의다.

전날 구속된 브로커 박씨는 취업희망자 5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을 받아 이 가운

데 4천700만원을 나씨에게 건네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채용을 미끼로 돈을 받고 정상적인 지원자들의 취업기회를 박탈해 취업

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죄질이 나빠 중형이 선고될 것이 예상되며 도주 및 증거인멸

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사유를 밝혔다.

나씨는 지난해 상반기 생산계약직 채용 과정에서 인사 실무를 맡았으며 채용 잡

음이 일자 지난 7일 다른 6명의 간부들과 함께 면직처리됐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