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전신마비 아들 돌보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TBC 오후 8시30분)
지극한 사랑으로 끝내 기적을 이루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뜻밖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46세의 아들을 위해 12년째 휠체어를 밀고 병원을 왕복하는 부모의 이야기가 방송된 후 아들은 병세가 많이 호전됐다.
여전히 변함 없는 사랑을 전하는 노부부를 만나본다.
백두산에서 새해 해돋이
⊙설날 특집 행복한 수다 좋은 친구(MBC 오전 10시10분)=양희은·박미선·송은이가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찾아 나선다.
세 MC는 을유년 새해를 맞아 백두산 정상 등반에 나서 황홀한 해돋이를 맞는다.
양희은이 집으로 가수 김장훈과 홍경민을 초대해 소박한 음식을 먹으며 추억이 담긴 옛이야기를 나누며 희망의 내일을 예감해본다.
스물아홉 살의 엄마 애인
⊙설 특집 드라마 새 아빠는 스물아홉(KBS2 오전 10시30분)=아빠가 돌아가신 후 철없는 엄마(옥소리)의 보호자 노릇을 하는 딸 다인(박신혜) 앞에 엄마의 애인 민수(안재환)가 끼어 든다.
새 식구를 만나 또 하나의 가정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다인에게 점수를 따기 위한 민수의 처절한 노력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조선족 처녀·백수의 사랑
⊙설날 특집드라마 핑구어리(TBC 오전 10시30분)=한국으로 일하러 떠난 아버지를 찾으러 온 조선족 처녀 선녀(홍수연)와 백수로 지내던 청년 태풍(권오중)이 돈 때문에 결혼하지만 서로를 향한 진정한 사랑을 확인한다는 이야기. 백수로 지내는 시숙 태풍이 보기 싫은 세영은 조선족 처녀 선녀와 결혼하면 프랜차이즈 자금을 대주겠다고 한다.
30년 등대지기와 가족
⊙설날특집 휴먼다큐 가족(EBS 오전 10시20분)='3부 아버지와 등대' 편. 30년 가까이를 '등대지기'로 외곬인생을 걸어온 오준익씨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섬 한 켠에 서서 묵묵히 뱃길을 밝힌 아버지의 삶을 보며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서 늘 함께하지는 못하더라도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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