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등 언론사 사이트나 다른 포털 사이트의 기사에는 댓글(리플)달기가 이뤄진다.
하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댓글 달기의 좋은 측면이 요즘 들어 원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
최근의 연예인 신상정보 (소문 수준) 유출 파문으로 시끌벅적한 예를 보더라도 연예인과 관련된 기사의 댓글에는 온통 그 연예인에 대한 비난과 욕설뿐이고, 연예인을 성적 대상으로 언급하는 리플들이 부지기수다.
사건·사고에 관한 기사에서는 더 황당하다.
사건이 어디에서 일어났느냐에 따라 지역감정에 대한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사람에 관한 기사에서는 남녀차별에 대한 리플들이 쏟아진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러는 것은 아니고, 그 같은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 또한 많다.
하지만 저급한 댓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이트 운영자가 강제적으로 규제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네티즌 스스로 건전한 문화를 만드는 성숙함을 길러야겠다.
청소년기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이런 교육을 필수로 했으면 한다.
이영희(대구시 매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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