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육영수 여사, 경호원 총에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74년 8.15 경축식장에서 숨진 육영수 여사는

이제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문세광의 총에 맞은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정보통신전자공학)는 11일 당시 사건현장에

서 녹화된 방송장면을 통해 총소리를 분석한 결과 "육영수 여사는 문세광의 왼쪽 뒤

편에 있던 경호원이 문세광을 저지하기 위해 쏜 총알에 피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 교수는 "문세광이 쏜 총소리는 모두 네발이었고 나머지 3발은 경호원들의 총

에서 들린 소리였다"며 "사건 당시 발사된 7발 가운데 경호원들이 쏜 총은 4,6,7번

째였고 4번째로 쏜 총에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 교수는 한 시사프로그램의 의뢰를 받아 당시 녹화된 방송화면을 분석해 이같

은 결론을 냈으며 배 교수의 분석내용은 12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