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업체 진로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14일로 마감돼 진로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M&A(인수·합병) 시행공고를 낸 진로의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롯데, 두산, CJ, 하이트맥주, 대한전선 등이 14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진로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최근 밝히는 등 인수전 참가 의사를 나타내는 업체도 늘어나 인수의향서 접수가 마감돼야 진로 인수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로는 인수의향서 접수 이후 예비실사를 할 수 있는 기준에 도달한 업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예비실사 기회를 주고 3월 30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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