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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市·道당 위원장선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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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당원협의회 구성…내달 전당대회

열린우리당 대구·경북 시·도당이 최근 지역별 당원협의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시·도당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대구·경북에서는 당내 20명 안팎의 인사들이 시·도당 전당대회(3월 20일)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위원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당은 지금까지 4천535명의 진성당원을 확보했으며, 8개 구·군지역 당원협의회장을 모두 뽑았다.

지역별 당원협의회장은 이훈(63·중구) 전 중구의회 의장, 오진필(58·동구) 전 시의원, 마태곤(54·서구) 백양사우나 대표, 서영조(53) 남구의회 의원, 이철구(49·북구) 세기IT 대표, 이원배(52·수성구) 전 민주당 수성을 위원장, 정무진(53·달서구) 16대 대선 달서을 선대본부장, 김천(62·달성군) 전 민주당 사무처장 등이다.

경북도당도 지금까지 모두 1만3천650명의 진성당원을 확보했으며, 23개 시·군 가운데 당비 대납 및 해당 행위 등을 이유로 협의회장 선거에 이의신청이 제기됐거나 불협화음이 일고 있는 경산·김천·문경을 제외한 20개 지역 당원협의회장 선출을 완료했다.

당원협의회장은 당 의장 선출 권한 등을 지닌 당연직 대의원이고, 지역별 협의회를 주도하면서 공직후보 공천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시·도당 전당대회에서 중앙위원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대구·경북 각 10명 정도이다.

대구시당 중앙위원 후보로는 권형우(46) 17대 총선 출마자, 김태일(50·중앙위원) 영남대교수, 김형준(56) 시의원, 박정희(64) 전 대구여성협의회장, 안경욱(42) 전 시의원, 이원배(52) 수성구 당원협의회장, 이재용(51) 시당위원장, 조인호(41) 변호사, 홍외순(59) 전 청소년상담가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경북도당 중앙위원 후보로는 김태수(54) 전 은행지점장, 김현권(40) 농민운동가, 박기환(56) 도당위원장, 박재웅(44) 건축사, 임억기(44)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 전혜숙(49) 전 경북약사회장, 정병원(40) 전 경북도당 사무처장, 홍의락(49) 중앙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도당 중앙위원은 각각 여성 1명(여성위원장)을 포함해 4명씩 선출하며 이 중 최다 득표자가 시·도당 위원장을 맡게 된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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