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최대 서식지인 명호면 운곡천 일대에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93억4천만 원을 들여 운곡천 일대에 반딧불이 관찰 공간, 수달정보센터, 습지 동식물 관찰 공간, 유기농법 농장, 생태이벤트 공간,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갖춘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착수, 오는 2008년 완공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운곡천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청량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자연학습 체험 공간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3일 명호면사무소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지매입, 사업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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