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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활황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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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절반가량이 최근의 벤처활황에 대해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과로 인한 당연한 결과'라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정보지 엑설런스 코리아 3월호는 벤처기업과 대기업 CEO 51명을 대상으로 '최근 코스닥 주가가 상승하고 벤처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45.2%가 이같이 응답했다.

33.2%는 '정부의 벤처활성화 정책 결과'라고 답했고, 16.7%는 '정치적 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2000년 벤처 활황 때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31.5%가 '기술 경쟁력에 의한 사업 성과'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벤처기업 투명성 증대'(21.9%),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19.2%), '순수투자자 증가'(16.4%), '정부 정책의 실효성 증대'(5.5%) 등을 들었다.

한국 벤처산업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핵심 기술인력 및 전문 벤처경영인 부족(25%) △벤처 CEO들의 도덕성과 리더십 부재(17.2%) △신기술, 신성장동력 등 기술력 부족(14.7%) △경영투명성 부족(10.3%) △정부의 벤처 활성화정책 실효성 미비(8.6%) 등을 꼽았다.

그러나 한국 벤처산업 전망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 14.6%, '다소 긍정적' 78.0% 등으로 응답, 92.6%가 벤처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벤처활황 이후 거품 붕괴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시급한 사항으로는 '경영투명성 확보'가 26.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신기술 제품 및 수요기반 확대'(16.4%), '핵심 기술인력 확보 및 양성'(14.7%), '벤처캐피탈의 기술 평가시스템 및 전문성 확보'(11.2%), '인수합병 활성화'(9.5%), '벤처 CEO들의 도덕성과 리더십 제고'(9.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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